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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털들 "co.kr" 희비 엇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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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서버관리자 날짜: 2001.11.06. 11:31:55 조회:2605 추천:0 글쓴이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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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익스플로러 최신판 6.0버전을 통해 처음 제공한 한국도메인(co.kr) 단축기능으로 국내포털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co.kr 도메인을 미리 확보해두지 못한 포털들은 울상이다. 반면 처음부터 co.kr을 대표사이트로 내걸었거나 미리미리 2차도메인으로 확보해둔 포털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단축키서비스란〓 타자수를 줄여주기 때문에 매니아들 사이에는 상식으로 통해왔다. 주소창에 도메인 전체(예를 들어 www.moneytoday.co.kr)를 입력할 필요 없이 moneytoday만 누르고 이어 콘트롤키(Ctrl)과 엔터키(enter)를 함께 누르면 자동으로 www.와 .co.kr이 입력된다. 그러나 이는 6.0버전부터 도입됐다. 5.5버전까지는 .com을 기준으로 서비스돼 왔다. .com도메인을 확보한 포털들에게는 지름길이었던 셈. 이젠 그 혜택이 .co.kr을 확보해준 사이트에게로 돌아가게 됐다.
MS는 윈도XP출시와 맞물려 익스플로러 6.0버전을 윈도업데이트사이트((http://windowsupdate.microsoft.com)를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미리 등록해둘 것을〓단축키 서비스 현지화로 인해 .COM도메인을 내걸고 있는 네이버(www.naver.com), 네띠앙(www.netian.com) 알타비스타 코리아(www.altavista.com) 코리아닷컴(www.korea.com) 등은 울상이다.
해당 업체들은 별도로 co.kr을 등록해두지 않은 탓에 네티즌들이 단축키를 이용할 경우 전혀 다른 사이트로 연결돼 버린다.
이미 다른 업체나 개인들이 미리 차지해버려 이를 확보하려면 상당액의 금전적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실정이다.
www.naver.co.kr은 컴내꺼를 운영중인 네오워크의 소유. www.netian.co.kr은 온라인 여행사인 투어피아닷컴이 선점해버렸다. www.altavista.co.kr은 현재 미국 알타비스타와는 독립된 알타포탈로 운영되고 있다. 두루넷은 500만달러나 주고 korea.com를 살수 있었지만 아직까지 korea.co.kr의 매입에 대해서는 망서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 잘 했네=다음(www.daum.net) 야후코리아(kr.yahoo.com) 심마니(www.simmani.com) 라이코스 코리아(www.lycos.co.kr) 드림위즈(www.dreamwiz.com) 등은 단축키 서비스 기준변경의 혜택을 톡톡히 보게 됐다.
다음의 대표 사이트는 물론 .net으로 끝난다. 그러나 다음은 코스닥등록을 전후에 한 업체가 미리 선점해뒀던 www.daum.co.kr을 사들여 명의이전까지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네티즌들이 www.daum.co.kr을 입력해도 자동적으로 www.daum.net으로 연결돼도록 처리해뒀다. 익스플로러 6.0에서 daum만 치고 콘트롤키와 엔터키를 함께 누르면 역시 다음사이트로 찾아간다. 물론 현재 다음은 윈도XP판금소송 문제로 인해 MS와의 감정대립이 팽팽한 상황. 그러나 다음사이트로 가는 길을 더욱 줄여준 MS의 익스플로러 최신판에 대해서는 그리 불만은 없는 듯하다.
이찬진 사장은 드림위즈출범에 앞서 치밀하게 도메인을 준비해왔다. 드림위즈는 하나지만 www.dreamwiz.com www.dreamwiz.co.kr은 물론 www.chanjin.com www.chanjin.co.kr 등도 모두 드림위즈로 이어지는 간판들이다.
심마니 역시 www.simmani.co.kr을 함께 등록해줬다. .com이든 .co.kr이든 심마니사이트로 들어가는 입구가 된다. 야후 코리아 역시 www.yahoo.co.kr과 kr.yahoo.com을 연결시켜 놓은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라이코스코리아는 국내 대표 포털 가운데 처음부터 줄기차게 co.kr을 대표도메인으로 유지해왔다.
◆co.kr도메인 관심 늘듯〓한국인터넷정보센터(KR NIC www.nic.or.kr)역시 ms가 한글판 익스플로러에 우리 도메인을 기준으로 단축키서비스를 현지화한 것과 관련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센터 관계자는 "그간 달러유출이란 지적이 있었음에도 .com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았다"며 "대표적인 인터넷 서핑프로그램인 익스플로러가 한국도메인을 기준으로 단축키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co.kr의 가치를 높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메인등록업계 관계자는 "물론 한글키워드의 보급으로 영문도메인에 대한 의존이 줄어든 게 사실이지만 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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